프로혼밥러

'사회적 거리두기'로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, 나 혼자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많이 등장하고 있습니다. 요리, 운동, 그림 그리기 등 다양한 DIY 콘텐츠가 있는데요. 그중에서도 단연 가장 많이 즐기는 콘텐츠라고 하면 SNS, 게임, 동영상 시청과 같이 모바일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. 그중 짧은 시간 안에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인 심리테스트를 소개해보겠습니다. 심리테스트라고 하면 복잡하고 긴 시간이 걸렸던 예전의 심리테스트와는 달리, 요즘은 짧은 시간 안에 쉽게 할 수 있는 심리테스트가 대세입니다. 최근에는 정말 많은 심리테스트가 등장하고 있는데요. 클래식의 정점인 IQ 테스트, EQ테스트부터 꼰대 성향 검사, 트렌드 테스트, 연애세포 생존 테스트 등 정말 다양한..

재밌는 영상도 다 보고 할 거 없을 없을 때, 집에서 뒹굴거릴 때, 자투리 시간이 남았을 때,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내가 주로 하는 퍼즐게임을 소개하겠다. 사실 집에서 뒹굴거릴 때, 잠자기 전에 하면 꿀잼이다. 1. Tow Dots 내가 제일 좋아하는 타임 킬링용 모바일 추천 퍼즐게임이다. 수많은 게임을 지웠다 깔았다 반복했지만, 이 게임만은 그동안 한 번도 지워지지 않았다. 우선 이 게임의 제일 큰 장점이라고 하면, 1. 대중교통 이용 시 눈치 보지 않고 할 수 있는 게임 2. 콘텐츠 업데이트가 빠름 3. 재밌음 4. 난이도가 높지 않음 남들 눈치를 보지 않아도 된다는 말을 설명하자면, 이 게임은 매니악한 게임이 아니다. 그렇기 때문에 옆사람이 몰래 훔쳐봐도 쪽 팔리지 않고 당당하게 할 수 있는 게임이..

추석에 집 밖으로 나갈 일도 없고 할 일도 없고.... 집에서 뒹굴 거리는걸 제일 좋아하지만, 뒹굴 거리기만 하기엔, 추석이 너무 길게 느껴진다... 그래서 집안을 한참 뒤지던 중 믹스커피를 발견했다. 몇 달 전에 큰 맘먹고 사놓은 220개짜리 믹스커피. 나는 커피를 한 번 먹을 때 찔끔찔끔 먹지 않고 한 번에 많이 먹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동네슈퍼에서 가장 큰 걸로 구매했었다. 하지만, 몸에 좋지도 않은 걸 왜 이렇게 많이 사 왔냐고 엄마한테 욕만 먹었다... 그래서 요즘은 잘 먹지도 않고 나의 애증이 되어버렸다 이 많은 커피를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 생각하던 중 몇 개월 전에 유행했던 달고나 커피가 생각이 났다. 만들기 어렵고, 실패하는 사람들도 많다는데, 추석 간의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한 번 도전해..

어디 나가기도 힘든 이 시국에 집에서만 뒹굴뒹굴 사실 집에서만 뒹굴거리는 게 나 같은 집돌이에게는 가장 좋은 시국이기도 한 것 같다. 그래서 오늘은 혼자 집에서 재밌게 볼 수 있는 콘텐츠를 소개해 볼까 한다. 넷플릭스 드라마 내가 이 드라마를 처음 접하게 된 건 네이버 지식인이다. 사실 여러 가지 이상한 글에도 낚이고 광고성 글에도 속아 별 이상한 드라마까지 다 보고 시간만 버리기도 했었다. 하지만 이 드라마는 그 수많은 드라마 중 겨우 건진 명작 드라마라고 할 수 있다. 사실 이 드라마를 설명하기 앞서 고백할 것이 있다. 나는 글을 잘 쓰는 것도 아니고 영화를 보고 수 십 줄에 평론을 쏟아 낼 수 있는 명필가도 아니다. 나는 그저 화려한 액션, 입이 쩍 벌어지는 CG를 보고 그저 감탄만 하는 사람이다...